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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김하늘 유지태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 로맨스

by claire9 2022. 12. 9.

장르 멜로, 로맨스
개봉 2000. 05. 27
러닝타임 111분
등급 12세관람가
감독 김정권
출연 유지태(지인), 김하늘(윤소은), 하지원(서현지), 김용우(지동희), 김민주(허선미)

영화 동감은 개봉 당시 판타지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주인공 유지태와 김하늘은 1998년도에 개봉한 바이준이라는 영화에서 함께 출연을 했다. 그리고 2년 후 2000년에 동감에서 주인공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 당시에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지태와 김하늘은 인기 있는 배우다. 유지태는 원래 무용을 전공하던 학생이었다. 부상으로 인해 무용을 그만두고 모델로 전향했다. 그 이후 바이준으로 데뷔를 하고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동감이란 이 영화로 유명 스타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수십 개의 영화, 드라마, 연극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라고 말할 수 있다. 김하늘은 1996년도 모델로 데뷔했다. 바이준 영화로 인해 배우가 되었다. 김하늘 역시 동감으로 대표 여주인공이 되었다. 그 이후 로맨틱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장르에서 인기를 얻는 배우가 되었다.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에 가서 보니 동감이 리메이크가 되어 개봉을 했다. 현대판으로 리메이크되어 여진구와 조이현이 주인공을 맡았다. 리메이크작을 보기 전에 동감 원작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우연한 만남의 시작

명문대 영문학과를 다니고 있는 윤소은은 선배인 지동희를 짝사랑하고 있다. 소은은 우연히 복학한 지동희를 피하려다 동아리방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지동희를 만나고 무선통신기 HAM 동아리 인척 하고, 통신기를 가지고 나온다.  소은의 절친 허선미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리고 선미에게 자신의 짝사랑 이야기를 해준다. 개기월식이 있던 어느 날 소은은 방에서 무전기에서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선미는 소은에게 연극을 보자고 한다. 연극을 보러 간 극장에서 우연히 동희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셋은 연극을 함께 본다. 연극이 끝나고 선미는 병원으로 다시 돌아간다. 동희와 소은은 근처를 산책하며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소은은 무전기 속에서 또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 남자는 자기는 "지인"이라고 소개한다. 서로 대화를 하다 같은 학교라는 걸 알게 되었다. 소은은 무전기 사용법을 조금 더 알고 싶어서 지인에게 관련 서적을 빌려 받기로 한다. 둘은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하지만, 소은은 인을 기다리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비 오는 날 인 역시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소은은 나타나지 않았다. 둘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상대방에게 화가 났다. 하지만 둘은 다시 무전을 하며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무전기로 들려오는 목소리

대화를 하다 소은이는 1979년을 살고 있고, 인은 2000년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지만 많은 대화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인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도 소은에게 알려준다. 동희는 시위를 벌이다가 팔을 다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동희의 팔 깁스에 부적이라며 이름을 적어준다.  동희는 선미와 같은 병원에 입원을 한 것이다. 인과 다시 무전을 하던 소은은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인의 부모님이 소은과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인은 부모님의 이름을 알려준다. 인의 부모님은 동희와 선미였다. 소은은 동희와 선미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인은 부모님의 추억을 찾으러 옛날 부모님의 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부모님의 앨범을 찾는다. 안에서 부모님의 결혼사진과 졸업앨범에서 윤소은을 찾게 된다. 그리고 윤소은의 행적을 찾기 시작한다. 그녀는 어느 대학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일하는 대학으로 찾아간 인은 멀리서 소은을 알아본다. 그리고 소은 역시 자기를 지켜보는 인을 알고 있다. 인은 1979년도의 소은에게 현재의 당신을 만나고 왔다고 말한다. 인은 자신으로 인해 모든 게 변한 거 같은 마음이 들어 소은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인은 무전기를 더 이상 하지 않고,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다양한 평점

10점  시대를 넘어선 로맨스 너무 멋집니다. 

 6점   잔잔한 이야기에 마음이 울립니다. 하지만,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10점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며 본 영화다. 너무나 감동적이다. 

10점    20년 전에 감동적으로 본 영화입니다. 다시 봐도 여전히 감동이네요.

10점    20살에 보았던 감동적인 영화다.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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