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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샘, 감동 스토리 숀펜, 다코타 패닝

by claire9 2022. 12. 9.

I am Sam

장르 드라마
개봉 2002. 10. 18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32분
감독 제시 넬슨
출연 숀 펜(샘 도슨), 다코타 패닝(루시 도슨), 미쉘 파이퍼(리타 해리슨)

완벽하고 좋은 부모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모가 좋은 부모일까? 사회적으로 명성이나 지위가 있는 사람이 최고의 부모일까? 아니면, 자녀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일까? 이런 기준은 하나를 선택하기 너무 어렵다. 부모가 되는 것은 가장 행복한 일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완벽히 준비가 된 상태에서 부모가 되진 않는다. 아이 엠 샘에서는 누가 봐도 어리숙한 샘이 어느 날 태어난 딸과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저 예산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전 세계 많은 관람객에게 아빠와 딸의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다. 그리고 진정한 감동을 선사해 준 영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딸의 입장에서 아빠를 지켜주고 싶어 하는 마음과 부족한 아빠지만 딸에게는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어 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딸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딸은 그런 아빠를 보면서 본이 또한 아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연기파 배우 숀 펜은 완벽하게 극 중 아빠의 역할을 연기했다. 다코다 패닝 또한 어린아이 답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루시와의 첫 만남

지적장애를 갖고 7살 아이의 지능을 갖은 샘은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때 매니저가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해준다. 샘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다. 딸 루시가 태어난 것이다. 엄마는 병원에서 퇴원해서 사라진다. 결국 샘은 홀로 루시를 맡아서 키우게 된다. 루시는 잠을 자다가 갑자기 깨어나 울기 시작한다. 샘은 어쩔 줄 몰라하고 결국 옆집에 사는 애니에게 도움을 청한다. 애니는 아기를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샘은 애니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루시를 홀로 키워 간다. 루시는 자라서 7살이 된다. 영리한 루시는 아빠가 다른 아빠와 다르다는 걸 안다. 하지만, 아빠는 공원에 같이 가주는 아빠라고 샘을 위로한다. 루시가 학교를 입학하게 된다. 루시의 친구들은 샘이 이상하다고 놀리기도 한다. 루시는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 그리고 아빠보다 책을 더 잘 읽게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결국 루시의 학업 성적은 발전이 없어지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런 루시를 걱정해서 샘과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의 신고로 인해 사회복지사가 개입하게 된다. 사회복지사는 샘이 아이를 키울 능력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루시는 샘에게서 분리가 돼 시설로 보내지게 된다. 샘은 루시를 찾아오기 위해 능력이 뛰어난 변호사를 찾아간다. 변호사 리타는 자존심 때문에 무료 변호를 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원치 않는 싸움을 겪는 부녀

첫 재판 날이 다가온다. 샘의 친구들이 변호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결국 옆집에 사는 애니에게 부탁을 한다. 애니의 등장과 리타의 변호로 재판은 샘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 두 번째 재판에서는 상대방 변호사의 공격적인 질문으로 샘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마지막 재판에서는 샘이 모든 이를 감동시킬 만한 답변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상대 변호사의 반론으로 샘은 힘들어한다. 결국 샘은 재판을 포기해 버리고 만다. 재판 포기로 인하여 루시는 위탁가정으로 보내지게 된다. 그리고 샘은 지정된 날짜에만 루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샘은 하루하루를 루시 없이 힘들게 버티며 지내게 된다. 샘에게 루시는 전부였다. 루시에게도 샘은 전부였다. 둘은 힘든 날들을 보내게 된다. 샘은 강아지 산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루시의 위탁가정에 자주 찾아가게 된다. 위탁모 랜디는 불편함을 이야기하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샘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다 리타와 말다툼을 하다 루시를 만나러 가지 못한다. 루시는 그런 아빠를 계속 기다리고 실망한다. 루시를 만나는 날 샘은 루시에게 사과를 하고 늘 루시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결국 샘은 루시를 자주 보기 위해 위탁가정 근처로 이사를 온다. 루시는 매일 밤 아빠를 만나러 몰래 아빠 집으로 간다. 그럴 때마다 샘은 다시 루시를 위탁가정으로 데려다준다. 랜디는 본인의 사랑이 루시에게는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 오직 샘만이 루시에게 그런 사랑을 채워 줄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재판 전날 랜디는 루시를 샘에게 보내고 샘은 랜디에게 루시의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국내 평점

10점  진정한 아빠와 딸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10점  가슴이 따뜻해지고 감동적인 영화이다. 나의 인생 영화인 거 같다.

10점  여러 번을 봐도 너무나 감동적이다. 숀 펜의 연기는 최고다.

10점  숀 펜과 다코타 패닝의 완벽한 연기와 완벽한 스토리가 많은 감동을 전달한다.

10점  여러 번 봤지만, 부모가 돼서 진정한 눈물을 많이 흘린 영화다.

10점   부녀 지간의 진정한 사랑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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