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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숨은 스파이를 찾아라! 이정재, 정우성

by claire9 2022. 12. 10.

장르 액션, 드라마
개봉 2022. 08. 10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25분
감독 이정재
출연 이정재(박평호), 정우성(김정도), 전혜진(방주경), 허성태(장철성), 고윤정(조윤정)

영화 배경

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 영화다. 각본과 제작을 맡아서 본인의 이름을 건 첫 영화이며, 주연을 맡았다. 이정재는 원작 시나리오 남산을 4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헌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연예계에서 절친으로 유명한 정우성이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여러 이야기들이 많았다. 배우로서 수십 년을 지내온 인기 배우의 감독 데뷔 영화는 많은 기대보다는 걱정을 먼저 하게 됐다. 해외에서도 이런 경우들이 있었지만 모두들 걱정의 소리를 내곤 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였다. 연기파 배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21년 에이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연기자, 배우로 알려졌다. 이런 이정재가 만든 영화는 사실 나는 기대를 많이 했다. 그리고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는 정우성 또한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다. 로맨스, 액션, 악역 등 많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이런 두 배우와 많은 조연배우들, 그리고 많은 유명 카메오들이 출연했다.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김남길, 박성웅, 조우진, 유재명이 출연을 해줬다. 한 영화에 이렇게 많은 유명 배우가 출연을 하는 일은 처음이다. 카메오를 찾는 재미도 있었다. 영화 속에 대한민국 역사적 실제 사건들을 여러 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사건들을 영화에 적절하게 각색해서 포함시켰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각자의 연출 영화로 47회 토론토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이제 연출가, 감독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다. 

동림 그는 누구인가?

1980년 대한민국 안기부에서는 해외팀과 국내팀으로 나눠져 북한에서 남한으로 내려온 스파이, 동림을 찾고 있다. 1984년 대한민국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방미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안기부 국내팀과 해외팀은 대통령을 저격하기 위한 베드로 사냥 첩보 소식을 접하고 이를 막으려 한다. 하지만, 용의자를 잡으려던 찰나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용의자를 처리한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지만 마무리된다. 안기부장은 스파이를 꼭 잡아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국내팀과 해외팀은 개별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기 직전, 북한의 핵과학자가 망명 신청을 한다. 일본에서 박평호는 도쿄지부 과장과 망명 미션을 진행하려고 한다. 핵과학자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도 함께 망명을 요청한다. 그리고 자기의 신분은 노출할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안기부 내에 스파이(동림)가 있기 때문이다. 양 과장은 그 스파이의 이름을 듣는 게 먼저라 판단한다. 그래서 신변을 먼저 확보하라는 박평호의 지시를 무시한다. 결국 시간을 끌어 핵과학자는 함께 못 가고, 많은 직원들이 다치게 되었다. 양 과장 역시 심한 부상으로 의식이 없었다. 김정도 역시 북으로 요원들을 모내는 임무를 실패하고 말았다. 스파이가 미리 북한에 비밀을 전달한 것이다. 박평호와 김정도는 안기부장에게 또 질타를 받았다. 안기부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인 안병기로 바뀐다. 그리고 안병기는 박평호와 김정도에게 서로를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김정도와 박평호는 비밀리에 서로를 조사한다. 몇몇 의심할 만한 사항들을 발견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

어느 날 북한 조종사가 비행기를 타고 귀화를 시도한다. 그러면서 암호표를 김정도에게 전달한다. 김정도는 해당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전부터 감시한 세탁소로 향한다. 스파이와 한패일 거라 확신했던 세탁소 사장은 엄청난 실력으로 김정도 일행들을 다 해치워 버린다. 그리고, 박평호가 보호하고 있는 조유정을 간첩으로 잡아 온다. 조유정은 구타와 협박과 고문을 받게 된다. 박평호는 이런 조유정을 풀어줄 수 없었다. 결국 아무런 혐의 없이 조유정은 풀려 나온다. 박평호는 김정도와 연이 있는 최규상을 잡아와 똑같이 고문한다. 서로의 사람들을 싸움에 끌어들여 고통받게 하게 된다. 전에 핵과학자는 동림이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며 북한에게 정보를 전달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일본을 방문했던 사람은 박평호였다. 대통령은 5.18 당시 선량한 국민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괴롭혔다. 김정도는 대통령의 행동에 환멸을 느꼈다. 그래서 안기부에 들어와 직접 그를 잡으려 했다.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리고 박평호 아래 방주경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박평호에게 사실을 물으러 집에 갔다. 박평호는 방주 경이 사실을 알게 됐다는 걸 눈치 챈다. 그래서 방주경을 처리하게 된다. 북한은 박평호를 납치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김정도가 나타나 박평호를 구해 준다. 둘은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박평호는 동림이지만 안전한 방법으로 통일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김정도와 박평호는 사실을 알지만 공통 목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 북한은 대통령이 태국을 방문했을 때 처리하고자 불꽃 작전을 지시했다. 애국가가 퍼지면 대통령 차를 공격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애국가가 들릴 때는 고위간부의 차가 들어오게 된다. 김정도는 직접 대통령 차를 찾아가 공격하려고 한다. 북한은 폭탄을 터뜨려 김정도는 끝나게 된다. 김정도의 아내에게 목걸이를 전달해준다. 그리고, 박평호는 조유정을 만나 대한민국 여권을 전해 준다. 하지만, 조유정은 진짜 조총련의 일원이었다. 박평호 역시 조유정에게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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